원래 알톤사의 일반 미니벨로를 가지고 있었지만
얼마전에 전기자전거의 매력에 빠져서 구매하게 된 A2B Kuo+입니다.
[ 스펙 ]
색상: 유광 블랙, 유광 화이트, 무광 실버
최고 속도: 30 km/h (PAS 5단계 페달링 시), 28 km/h (쓰로틀 시)
이동 거리: 최대 60 km
충전시간: 3~4 시간
모터/전력: 250w 브러시리스 DC 허브 모터
주행방식: PAS+Throttle Dual 방식
배터리: SONY 36v 9Ah 리튬이온 배터리
배터리 수명: 500 to 800 cycle
중량: 19kg
한계 하중: 120kg
보증 기간: 프레임 5년, 모터 및 전기장치 1년, 배터리 1년
보증 기간: 프레임 5년, 모터 및 전기장치 1년, 배터리 1년
쿠오플러스를 몇일 동안 타보면서 느낀 장단점으로는
[ 장점 ]
[ 장점 ]
- 페달링 어시스트가 되어 가벼운 페달링 느낌이 편하지만 운동이 전혀 안되진 않습니다.
- 페달링 어시스트로 언덕에서 끌바를 하지 않아도 되어 편합니다. (미니벨로는 업힐이 쥐약인데 ㅠㅠ)
- 다소 무거운 전기자전거이지만 7단기어 채용으로 배터리 없이도 굴려도 제법 잘 나아갑니다.
- 스로틀과 페달 어시스트 듀얼모드를 지원하지만 스로틀은 재미가 없고, 가벼운 페달링이 제 맛입니다.
- 독일의 기술력으로 영국에서 만든 자전거라 그런지 튼튼합니다.
- 기본 장착된 전조등, 후미등은 자체 배터리에 연동되어 있습니다. 전조등쪽 전원으로 같이 켜집니다.
[ 단점 ]
- 비슷한 사이즈의 국산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면 2배정도 비쌉니다. 대신 더 이쁘고 폴딩이 됩니다.
- 비슷한 사이즈의 국산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면 2배정도 비쌉니다. 대신 더 이쁘고 폴딩이 됩니다.
- 폴딩은 되지만 브롬톤등의 제품보다는 폴딩 구현이 어설픈 것 같습니다. (브롬톤은 사진으로만 봐서 정확친 않습니다.)
- 기본 무게가 19kg이나 되서 근력이 약한 사람이 들기엔 무거울 수도 있습니다.
- 순정 상태의 벨 위치가 사용하기엔 다소 먼 위치에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깝게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
- 전기자전거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현재 규정에서는 자전거도 이륜차도 아닌 가재와 같은 신세입니다.
클래식한 미니벨로 디자인의 전기자전거 Kuo+는 심플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실용성까지 갖춤.
하지만 전기자전거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다는 점과 다소 비싼 가격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