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한국대표팀이 박성준의 활약에 힘입어 세계 올스타를 꺾었다. 29일,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1 LG 시네마 3D 월드 챔피언십 서울 팀리그 2일차 경기에서 한국대표팀이 세계 올스타팀을 상대로 8:7의 역전승을 거두며 스타크래프트2의 세계 최강국임을 입증했다. 특히 박성준은 위기의 상황에서 4킬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1일차 경기에서 일격을 당하며 세계 올스타에 2:4로 뒤쳐진 한국대표팀은 선봉으로 oGs의 장민철을 출전시켰다. 경기 전 간판 세리머니를 펼치며 자신 있게 출전한 장민철은 손쉽게 페이암 토프얀(Payam Toghyan, Fnatic 소속)을 꺾었다. 경기 초반 상대의 추적자를 잡아내며 병력에서 앞선 장민철은 그대로 본진까지 밀고 들어갔고, 도저히 승산이 없다고 판단..
▲ 2011 GSL 월드챔피언십 서울 참가자 - Payam Toghyan: 내일도 좋은 경기 펼칠 것. ▼ 2킬을 기록한 소감은? - 사전 인터뷰에서 2~3승을 거둬서 다른 팀원들이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실현돼서 기분이 좋다. ▼ 한국 래더에서 플레이 한 경험이 있는가? - 북미에서 접속한 적이 있지만 랙이 심해서 원활하게 하지 못했다. 한국에 온 뒤로 래더 점수가 이틀 만에 2700점에서 3700점으로 올랐다. ▼ 한국 선수와 외국 선수들의 차이점은? - 전반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연습량이 많아 플레이가 탄탄하다. 방송경기 경험도 많아 긴장도 덜 하는 것 같다. ▼ 강초원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비결은? - 준비한 빌드가 4차관에 대응하기 위한 빌드였다. 전진 수정탑을 짓기 전에 탐사정을 잡는..
스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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