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에서 알게된 디그다(석우)라는 친구 내일이면 군대를 갑니다.
같은클럽에 있던 연님.. 다음달에 접으실거라며.. 클럽을 탈퇴했습니다.
테일즈위버를 제대로 시작한 직후.. 저에게 말을 걸어왔었던...
제가 있는 클럽인 카오스 클럽의 길드마스터인.. 꺄아악이라는 친구는
요새 자주 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즈라엘님은 디그다도 군대가고하니..
스킬패치되는것까지 보고 접으신다고 합니다... 클럽채팅에서.. 대화하고 싶은..
대화를 나누던.. 사람들이.. 점점 마주치기 힘들어 져가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실망 스러운건.. 클럽원이 탈퇴를 하는데도.. 군대를 가는대도
신경도 쓰지 않고.. 자기 할 얘기들만.. 나누는.. 그것도 제가 보기엔..
쓸모도 없는 얘기를 나누며...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은걸까요?...
아니면.. 제가.. 사람떠나는것에 대해서.. 극히 민감한건가요??
물개군형은.. 어리니까... 라고 말을 하셨는데.. 저로선.. 정으로 남아서..
그 정을 나누며.. 게임해오던... 테일즈위버에서.. 정을 주고 받던 사람에게..
정이 떨어져 버리니.. 참으로.. 심정이 복잡하네요.. 떠나는 사람이야..
이것으로 인연이 끝이 아니니.. 근래 자주못보는 사람이야...
다시금... 찾아와서.. 대화하고... 또 같이 놀고 할테니.. 참을수 있지만...
자기들의 대화만 하고.. 다른클럽원들은 안중에도 없는 저 정떨어지는 모습..
어떤말로도.. 심정을 표현해 낼수 없네요.. 실망했다라고 밖엔...